해외여행/[2018-01] 홋카이도 2

[2018-01-13] #2 - 노보리베츠 온천, 삿포로

마로호바 호텔에서 맞이하는 아침 동네 여기저기에서 연기가 나온다. 난 늦잠자서 항상 못먹는 조식... 친구가 찍어줬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삿포로로 이동한다. 셔틀버스는 미리 예약해야한다. (안그러면 힘듬 ㅠㅠ) 그렇게 버스를 타고 2시간 가까이 달리면 삿포로 테레비타워 옆에 내려준다. 그리고 걸어걸어 점심을 먹으러.. 라멘 요코초에 왔다.. (절대 오지 말았어야 했는데) 분명 10년전에 왔을때는 맛있었는데... 지금은 비싸고 짜고 느끼하고 맛없는... 아무튼 절대 오지마세요.. 그냥 구경만하고 지나가면 만족... 그리고 도토루 커피에 들려 차 한잔도 하고.. 이후로는 기억이 안난다. 호텔에 들려 낮잠을 잔거 같다.

[2018-01-12] #1 - 출국, 노보리베츠 온천

1월. 한창 코인 열풍이 불때 에이다 코인을 540원에 샀다.1,000원이 넘으면 삿포로에 가자고 친구와 약속했다.그리고 1주일뒤에 1400원이 넘었습니다. 총 2박 3일 노보리베츠, 삿포로 코스로 고고 ~ 지난번 여행에서 사진에 아쉬움이 많아 소니 미러리스 디카를 구입했다. 역시 이번에도 하남시 황산에서 공항버스를 이용하여 인천공항으로 간다. 에이다 코인 덕분에 이번 홋카이도 여행은 아시아나 비즈니스를 이용한다. 이럴때 아니면 언제 타보겠는가.. (홋카이도편 비행기에는 first class가 없다.) 겨울에 저가 항공 이용시 불편한점 중 하나는 잠바를 보관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비즈니스석은 외투를 따로 보관 해준다. (처음 알았음) 기장님 코스 지렸고요.. 항공사, 시간에 따라 비행 경로가 다른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