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해외여행은 일본이였다.2007년, 혼자 도쿄와 홋카이도에 갔었다. 시간이 많이 흘러.. 잘 기억나지 않는다. 2017년 이번에는 친구와 홋카이도에 가기로 결심했다.12월 13일~ 17일 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하코다테, 오타루, 삿포로를 방문하기로 (출국 하루 전날)결정했다. 당시 하남시로 이사간지 얼마 안된터라 인천공항 버스가 황산에서 출발 한다는걸 처음 알았다. 보통 여행이라면 오전 비행을 이용하기 마련이다. 우리는 별 생각없이 오후 12시 30분 비행기를 예약했다.오전 8시쯤 버스에 탑승하고 가는 길에 강동구청 역에서 친구와 조우했다.여행의 설레임을 만끽하며 잠에든다.제 1터미널에 도착하기 전 공항 리무진 버스에서는 전매특허 음악과 안내 방송이 흘러 나온다.(클래식인데 youtube에서 ..